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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크라비 어떤 도시가 디지털 노마드에게 좋을까 (푸켓, 크라비, 비교)

by smystory 2025. 12. 20.

푸켓의 관광지

태국은 디지털 노마드에게 매력적인 나라로 손꼽히며, 그중에서도 푸켓크라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저렴한 생활비, 자유로운 분위기로 특히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두 지역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어떤 도시가 자신에게 더 적합한지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 글에서는 디지털 노마드의 시선에서 푸켓과 크라비의 환경, 장단점, 생활 정보 등을 종합 비교해 자유롭게 일하며 살아갈 도시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푸켓 –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의 중심

푸켓은 태국 남부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그 명성답게 세계 각국의 여행자와 디지털 노마드들이 모이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공항이 도심과 가까워 외국에서 입국하거나 다른 나라로 이동할 때 매우 편리하며, 대도시 못지않은 도시 인프라와 고급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무엇보다도 푸켓은 코워킹 스페이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 디지털 노마드에게 매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Hatch Coworking Space’, ‘Garage Society Phuket’, ‘Bayaco Working Space’ 등이 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과 함께 카페 수준 이상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노마드들이 모이는 만큼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됩니다. 페이스북 그룹, 밋업, 로컬 워크숍 등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이나 정보 공유가 쉬우며, 영어만으로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언어 장벽이 낮습니다.

푸켓은 방라 로드나 빠통 해변처럼 화려하고 활기찬 구역과, 라와이, 찰롱처럼 조용하고 한적한 지역이 공존합니다.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지역을 선택해 체류할 수 있는 다양성도 큰 장점입니다. 숙소는 저가 게스트하우스부터 고급 풀빌라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어 예산에 맞춰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성수기(11월~3월)에 관광객이 몰려 도로가 붐비고, 숙소나 서비스 요금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또한 도시화가 많이 진행된 만큼 태국의 전통적 분위기를 기대하긴 어렵고, 일부 지역은 상업화로 인해 조용한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피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푸켓은 디지털 노마드에게 필요한 ‘편의성’, ‘국제적 인프라’, ‘네트워킹’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도시입니다. 특히 IT 기반 직업군이나 스타트업 종사자, 온라인 크리에이터에게는 푸켓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크라비 –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도시

크라비는 푸켓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디지털 노마드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도시입니다. 라이레이 해변, 아오낭, 클롱무앙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경관이 분포해 있어 ‘일과 여행’을 동시에 실현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크라비는 관광지이면서도 아직 대중적으로 과도하게 상업화되지 않아 현지 문화와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명상, 요가, 웰니스 등에 관심 있는 노마드에게는 최고의 환경이라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으로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크라비의 생활비는 푸켓보다 확실히 저렴합니다. 로컬 식당의 한 끼는 40~60바트(한화 약 1500~2500원) 정도이고, 1인실 아파트는 장기 임대 기준 월 300~500달러 사이로 구할 수 있습니다. 생활비가 낮은 만큼 장기 체류자에게는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크라비도 코워킹 스페이스가 점차 생겨나고 있으며, 특히 아오낭 지역 중심으로 ‘Krabi Nomad House’, ‘The Garage Co-working Space’ 같은 공간이 운영 중입니다. 인터넷 품질도 도시 수준에 비해 높은 편으로, 일반적인 온라인 업무에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다만, 푸켓에 비해 영어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으며, 외국인 커뮤니티나 정보 공유 채널도 아직은 제한적입니다. 노마드 관련 정보가 많은 푸켓과 달리, 크라비는 스스로 정보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초보 노마드에게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해서 일하고 싶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자 한다면 크라비는 푸켓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글을 쓰거나 콘텐츠 기획, 창작업무를 하는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되는 도시입니다.

푸켓 vs 크라비 –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실질적 비교

두 도시는 디지털 노마드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게 됩니다. 단순히 '어느 도시가 더 좋다'기보다는 '어떤 환경이 나에게 더 맞는가'가 중요합니다. 아래 비교표는 그 선택을 돕기 위해 정리한 항목입니다:

항목 푸켓 크라비
인터넷 속도 매우 빠름 (광대역) 안정적이나 상대적으로 느림
생활비 중간~높음 낮음
외국인 커뮤니티 활발 소규모
코워킹 환경 다양하고 세련됨 점차 생겨나는 중
교통편 국제공항, 대중교통 발달 국내선 위주, 교통 수단 제한적
자연환경 도시+해변 혼합 해변+산악+숲 다양
분위기 활기차고 역동적 조용하고 평화로움

푸켓은 편리함과 도시 생활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되며, 크라비는 자연 속에서 조용히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 더 적합합니다. 푸켓은 ‘일’에 집중하기 좋은 도시, 크라비는 ‘삶’에 집중하기 좋은 도시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자유롭게 일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 태국에서

푸켓과 크라비는 디지털 노마드에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도시입니다. 푸켓은 국제적인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강점이며, 효율성과 속도를 중시하는 노마드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크라비는 자연 속에서의 여유롭고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도시입니다. 가능하다면 두 도시를 모두 체험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도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유롭게 일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 지금 바로 태국에서 시작해보세요!

부록 :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추가 실전 정보

푸켓과 크라비는 디지털 노마드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지만, 실제 장기 체류를 계획한다면 비자, 주거, 통신, 의료와 같은 실무적인 요소를 미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비자와 관련해 많은 노마드들이 관광비자로 입국 후 체류 연장을 하거나 인근 국가를 다녀오는 비자런(Visa Run) 방식을 활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심사가 점차 까다로워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3개월 이상 체류를 고려한다면 교육비자(ED Visa)나 디지털 노마드 대상 장기 체류 비자 제도(DTV)의 최신 조건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주거 측면에서는 단기 숙소 플랫폼보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외국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장기 임대 시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태국의 월세 계약은 전기세·수도세·인터넷 비용이 별도인 경우가 많고, 에어컨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계약 전 요금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크라비의 우기에는 습도가 높아 제습기 유무가 생활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업무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코워킹 스페이스만 의존하기보다 개인 SIM 카드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의 통신 인프라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월 300~500바트 수준의 요금제로도 화상회의·클라우드 작업이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또한 간헐적인 정전에 대비해 배터리 성능이 좋은 노트북이나 UPS가 갖춰진 작업 공간을 선택하면 업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와 보험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푸켓은 국제 병원과 사설 병원이 잘 갖춰져 있지만 진료비가 높은 편이며, 크라비는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장기 체류자는 응급 상황과 입원 치료까지 보장되는 해외 장기 체류 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준비가 갖춰질수록 태국에서의 디지털 노마드 생활은 훨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